2011년 10월 3일 월요일

설악산 울산바위

속초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지금은 미시령터널을 주로 이용하죠.

간만에 옛 생각도 할 겸 미시령 구 도로로 오는 길에 찍은 울산 바위 입니다.
이 길로 항상 다닐 때는 한 번도 멈춰서 본 적이 없었는데...
빠르고 편한 길이 생긴건 좋기는 하지만,
역시 이런 훌륭한 경치를 즐길 수 없다는 아쉬움도 큽니다.
그.리.고.
여러 추억이 많은 미시령 휴계소가 폐쇠됐더군요.
몇 년 전에 들렸을 때에도 쇠락한 모습을 보고 얼마 못갈거란 생각은 했는데...
실제 없어지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아쉽습니다.
게다가 휴게소만 폐쇠된게 아니라 주차장 입구부터 막아놔서
편하게 차 세워놓고 경치 감상도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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