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6일 화요일

뇌는 현실과 말을 구분하지 못한다

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입으로 '짜증나'를 반복하면 그 소리가 귀를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는 '짜증이 나 있는 것인데 왜 멀쩡한 척하느냐'며
온몸에 불쾌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쫙 뿌린다.
말버릇은 그야말로 버릇으로 출발하지만
버릇이 거듭되면 마음과 몸에 굳어버린다.

-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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