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4일 SK - KIA의 경기에서
9회말 박정권이 친 타구가 펜스를 맞췄고, 이를 이종범이 잡으려는 순간
외야 관중석에서 맥주 캔이 날아들었다.
타구를 처리한 후 이종범은 관중을 향해 화난 몸짓을....
프로야구 초창기에는 이런일이 빈번했는데...
이런 흉한 모습 보는게 참 오랜만이면서 찹잡하군요...
딸이랑 부인 동반해서 오신 남성분, 자식 보기 민망하지도 않은지...
이럴거면 집에서 TV나 보시던가.
이종범 선수의 화난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고참 선수로서 좀 더 참으셨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같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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