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이매진 이온 스포츠워치 (Imazine Ion Sports Watch)

산에 다니면서 시계를 차자니 여러모로 걸그적거리고
핸드폰으로 보려니 넣었다 뺐다 귀찮은 문제가....

여기저기 보다 괜찮아 보이는 아이템이 있어서 구매했다.
이름은 이온 스포츠 와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포츠나 레저활동을 위한 시계

제품의 외관

팔찌형태로 된 시계로
구성은 시계부분과 팔찌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팔찌 부분은 고무와 비슷한 형태.
제조사측 설명으로는 토르마린과 음이온파우더를 혼합해서 만들어
건강팔찌 기능이 된다고 한다.
팔찌 부분은 약간의 신축성은 있지만 
고무줄처럼 확 늘어나지는 않는다.

시계 부분은 사진의 흰색 부위.
고무팔찌의 사출 음각에 부착된 형태.

시계는 시간과 날자를 표시 기능이 있다.
기본 기능은 시간만 표시해 주고,
날자는 시간과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시간 변경이나 날자표시 선택은 후면에 있는 
금색의 금속 부분을 사용해서 조정.
이게 아주 작아서 이쑤시게 같은 도구없이는 조작 불가능.
따라서 날자 표시 기능은 수시로 바꾸기는 어렵다.

표시는 위 사진과 같이
시간이 큰 숫자로 분이 작은 숫자로 표시된다.

다음으로 방수 기능인데,
제조사는 1m에서 48시간 방수가 된다고 하고,
최근 하루 2~3시간 정도 3일간 스노클링을 해본 결과 방수기능 이상무.
제품을 구매한 사이트에 구매자 글을 보면
몇몇 분이 방수가 안되서 고장이 났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건 아무래도 중국에서 제조된 관계로 종종 불량물품이 끼어 있는게 아닐까...?


제품의 무게는 10g.
아무 생각을 안하고 있으면 손목에 뭔가 차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가격은 15,000원.
싸다고 하기도, 비싸다고 하기에도 좀 어정쩡한 금액.
(대한항공 기내면세 품목에 다른 회사의 같은 형태 시계 2개 1세트가
40,000원 인걸보면 상대적으로 싸다고 볼수도..)

마지막으로 살짝 아쉬운건
중국에서 만들어 그런지 제품의 마무리가 
썩 깔끔하지는 않은 부분.

그래도 전반적으로 레포츠,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착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괜찮은 물건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