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9일 토요일

두산베어스 대 기아타이거즈

오랜만에 찾은 야구장~
그동안은 경기장에만 가면 두산이 져서 머피의 법칙인가 걱정을 해왔었는데,
오늘은 좀 난타전이었지만, 두산의 승리!!
게다가 최준석은 만루 홈런까지...
몸 풀러 그라운드에 나온 선수들이군요...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고영민 선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김현수 선수

오늘의 수훈갑 최준석 선수!!

피안타가 많기는 했지만 잘 막아준 선발 니퍼트..
투수들이 불펜 피칭 전에 이런걸 하는군요...

시합 전 모여 있는 주전 선수들...  우측을 보고 있는 세 선수는 뭘 본걸까요?

9회초 기아 공격 때 모습
외야까지 만원이었는데, 승패가 거의 확정되서 사람이 많이 빠졌네요..

드디어 10:6으로 게임 종료~
장장 4시간의 경기였습니다... ㅜㅅ ㅜ

오늘의 선수로 뽑힌 니퍼트와 최준석
니퍼트는 타자들 도움으로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는 얘기를...
사실 퀄리티 피칭을 하긴 했는데 위험한 순간이 많았죠...
위기 관리 능력은 좋은것 같지만, 압도적인 힘은 살짝 부족한 느낌이네요.

TV인터뷰 후 소감을 말하는 최준석 선수
이 인터뷰 후에 사인볼을 던져 줬는데 같이 간 처제가 줍는(?) 행운까지!!

간만에 간 야구장 너무 좋았습니다~~

댓글 1개:

  1. 오늘 블루지정석을 갔는데, 일반회원과 다른 지정석회원이란게 있더군요... 사은품이 장난이 아니던데, 얼마나 하나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지니... 정확한 금액은 찾을 수 없었지만, 대략 40만원 한다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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