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역에서 기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의 온천 노보리베츠 (2011.3.10)
노보리베츠 역 앞에서 버스로 약 15분이면 온천 단지에 도착합니다.
정류 장에서 보이는 작은 건물들이 있는 골목이 바로
고쿠라쿠 도오리(極楽通り) 상점가(商店町)
기념품 가게와 작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식당은 대부분 라면가게인데, 그 사이에 있는 수타소바(手打ちそば) 가게 추천!!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소바는 물론 덮밥류도 꽤 맛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手打ちそば'라고 쓰인 가게는 하나뿐입니다.
조금더 올라가면 나오는 지옥계곡(地獄谷)의 하리다시(張出し) 전망대
사진의 왼쪽 끝부분에 가시면 용출수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여기만 보고 가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주변에 볼곳이 꽤 있습니다.
하리다시 전망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에 있는 오유누마(大湯沼)와 히요리(日和)산
산등성이 곳곳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고 있군요..
오유누마에서 다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천연족탕(天然足湯)
김이 올라와서 꽤 뜨거울거라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면...
의외로 약간 따뜻한 정도입니다.
이렇게 사진찍고 쉬엄쉬엄 구경하니 두시간 정도 걸리는것 같더군요..
약도 보면 엄청 넓은것 같은데, 생각보다 작습니다.
만약 온천을 하고 싶으시다면...
저희도 잘 몰랐는데, 당일치기-일본말로 히가에리(日帰り)-가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종점 근처에 당일치기 되는 곳이 있더군요
여기가 바로 그랜드 호텔!!
종점 주변에 작은 개천(아마도 오유누마 강인듯)이 있는데 거기 건너편에 보이는 곳입니다.
탕의 규모도 큰 편이고 자그마하게 노천탕도 딸려있습니다.
음... 노보리베츠 온천 오실때 주의하실점은..
기차가 역에 잠깐... 아주 잠시 동안만 정차합니다.
내리거나 타실때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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